이지훈 SK증권 연구원은 "현대로템은 올해 3분기 영업이익 흑자전환이 이뤄지면서 점진적 이익개선을 기대했으나 플랜트부문 일회성 비용 발생 가능성으로 본격적 개선은 내년에나 이뤄질 것"이라며 "철도부문의 제품 믹스와 플랜트 부문의 저수익성 프로젝트를 고려할 때 개선폭은 제한적일 것"이라고 말했다.
이 연구원은 "신규 수주도 회복이 예상된다"며 "해외철도 수주와 플랜트 수주 확대가 늘어날 것"이라며 "가시성이 높아진 중동과 동남아지역 철도수주, 플랜트부문의 계열사물량 증가도 가시화될 전망"이라고 내다봤다.
최동현 기자 nell@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