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오진희 기자] '감옥으로부터의 사색'의 저자 고(故) 신영복 성공회대 석좌교수의 별세 소식에 그의 주요 저서 판매량이 크게 증가하고 있다.
예스24는 별세 소식 직전 한 달간(지난해 12월 15일~2016년 1월 14일) 일평균 약 80여권 판매됐던 신영복 교수 저서들이 15일 이후 3일간 판매량이 직전 3일보다 13.4배 증가했다고 17일 밝혔다. 지난 7일부터 14일까지 일주일간 판매량과 비교해도 약 6배 높은 수치다.
예스24는 홈페이지상에 신영복 교수의 책을 통해 고인을 애도하려는 독자들을 위해 ‘시대의 지성, 신영복을 기리며’ 기획전을 마련했다.
오진희 기자 valer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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