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곡성군 희망복지 기동서비스, 군민복지 수혜 체감도 높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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곡성군이 희망복지 기동서비스로 군민복지 수혜 체감도를  높여가고있다.

곡성군이 희망복지 기동서비스로 군민복지 수혜 체감도를 높여가고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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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노해섭 기자]곡성군(군수 유근기)이 오지마을 취약계층 주민을 직접 찾아가는 희망복지 기동서비스 운영을 통해 복지 사각지대를 발굴해 신속한 복지서비스를 제공함으로써 군민의 복지 수혜 체감도를 높이고 있다.
군에 따르면 민선6기가 출범한 2014년 7월 이후 희망복지 기동서비스 운영을 통해 8개 분야 63회 2,300건을 현장에서 신속하게 처리함으로써 수혜를 받는 군민의 입장에서 맞춤형 복지를 실현하는데 집중했다.

분야별로는 이동목욕서비스 64건, 이동빨래방 서비스 371건, 이동청소서비스 27건, 취약계층 상담 118건, 농기계수리 372건, 전기안전점검 352건, 한방진료서비스 132, 시설물 안전점검 119건을 현장에서 처리했다.

군은 ‘희망복지 기동서비스’를 통해 기초수급자, 차상위, 장애인, 독거노인 등 취약계층 중심에서 일반 주민들에게까지 실질적인 생활복지 서비스를 제공한다. ‘순회서비스반’과 ‘통합사례관리서비스반’으로 나눠 운영하고 있다.
‘순회서비스반’운영은 주 1회 오지마을을 순회하면서 주민의 다양한 복지욕구를 통합적으로 편리하게 제공하는 서비스다. 순회서비스는 분야별로 농기계수리, 한방진료, 전기 안전점검 및 수리, 이동 빨래방 서비스, 이동 목욕 서비스, 이동 청소 서비스, 전자제품 수리 서비스로 운영된다.

특히 올해부터 삼성전자서비스 광주서부지사와 함께 전자제품 수리 서비스분야를 추가해 일상적인 부분까지 다양화함으로써 맞춤형 복지서비스를 제공하려는 노력이 눈에 띈다.

올해 ‘희망복지 순회서비스반’은 다음달 4일을 시작으로 12월 15일까지 매주 목요일 운영할 예정이다.

‘통합사례관리서비스반’운영을 통해서는 세대를 방문해 복지 상담을 하고 현장에서 해결하거나 긴급지원 등 필요한 복지서비스를 연계해 지원함으로써 능동적으로 맞춤형 복지전달체계를 구축하고 있다.

이밖에 읍면 별로 ‘찾아가는 어려운 이웃 돌봄의 날’을 지속 운영하고, 지역사회 유관기관과 연계해 복지사각지대 민·관 협력 발굴 추진단 운영을 활성화해 현장 복지행정 서비스를 강화할 방침이다.

유근기 군수는 “‘희망복지 기동서비스’는 복지 사각지대에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군민의 복지 수요를 능동적으로 충족시켜 주는, 다시 말하면 찾아가는 복지서비스를 일상화 하겠다는 개념이다”면서 “소외받고 그늘진 군민을 찾아 복지 수요를 파악해 곧바로 서비스를 제공하는 시스템을 지속적으로 가동해 ‘군민이 행복한 곡성’의 미래를 열어나가겠다”고 밝혔다.

노해섭 기자 nog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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