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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립 60년 맞는 '무림', 하루 빠른 시무식 열고 현장경영 강조

최종수정 2016.01.04 10:03 기사입력 2016.01.04 10: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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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김민진 기자] 무림페이퍼 , 무림에스피, 무림피앤피 등을 운영하는 펄프ㆍ제지 전문기업 무림(대표 김석만)이 올해 시무식을 새해 전 날인 지난달 31일에 열고 한 발 앞서 새해를 시작했다.

무림은 올해 창립 60주년을 맞아 유비무환의 정신으로 다시 한번 희망찬 60년을 선도하자는 의미로 2015년의 마지막 날 아침, 전 임직원이 서울 개포동 인근 대모산에 모여 등반을 함께 했다. 남들보다 빠르게 새해를 맞이하며 급변하는 경영환경에 대한 선제적 대응을 결의하고자 한 것이다.

무림 임직원은 이날 조식으로 떡국을 함께 나누고 일출 시간에 맞춰 본사 사옥에서 출발해 정상을 향해 힘찬 첫 발을 내디뎠다.

무림 전 임직원은 정상에 올라 직접 대형 보드판에 다가올 또 다른 60년의 다짐을 적고, 새해의 각오를 다지는 등 창립 60주년의 힘찬 새 아침을 맞이했다.

특히 이날 등반에서 전 임직원은 새로운 60년은 오직 생존을 위한 도약과 전진만이 있음을 결의하며 정상에 오른 후 왔던 길이 아닌 산을 넘어 새로운 코스로 산행을 마쳤다.
이동욱 무림 회장은 이날 시무식에서 "오늘날 한국 제지사에 한 획을 그을 수 있는 위치까지 성장한 것은 모든 무림인의 힘을 모은 결과로, 진심으로 감사 인사를 전한다"며 "자랑스런 무림 60년의 역사에 또 다른 60년을 보탤 수 있도록 생존을 위한 모든 무림인의 노력과 역량을 모으자"고 강조했다.

무림은 올해 경영화두를 '핵심역량 확보, 현장중심 경영'으로 삼고, 시장과 밀접한 차별화된 전략으로 대응해야 생존할 수 있음을 강조했다.


김민진 기자 enter@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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