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조인경 기자] 서울시는 지난 15일 건축위원회를 열어 마포구 신수동 91-90번지 일대 무쇠막지역주택조합 아파트 건립 계획안을 통과시켰다고 16일 밝혔다.
이에 따라 이곳에는 지하 4층~지상 28층 아파트 4개동에 전용면적 59㎡와 84㎡아파트 465가구가 들어선다. 조합원 및 일반분양 321가구를 제외한 59㎡ 100가구와 84㎡ 44가구는 장기전세주택(역세권 시프트)으로 운영될 예정이다.
위원회는 자연스러운 스카이라인 계획을 통해 생동감 있는 입면구성과 색채를 적용, 단지가 인근 지역경관과 조화를 이루도록 했다. 또 커뮤니티 시설과 인근 주거단지를 연계한 지역친화적인 단지로 조성하고, 단지 내 어린이집과 경로당, 작은도서관 등을 지역 주민에게도 개방하도록 했다.
아파트 착공 예정일은 내년 12월, 준공은 2019년 12월 예정이다.
조인경 기자 ikjo@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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