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바마 대통령은 이날 백악관에서 국가안보팀과 회의를 가진 자리에서 기자들에게 “아직 분명한 범행 동기를 파악하지 못했다”면서도 “테러와 관련됐을 수도 있고 직장과 관련돼 있을 수도 있다"고 말했다.
그는 "두 명의 용의자가 무기로 무장돼있고 그들의 집에는 추가로 무기들이 있었다"며 "우리는 개인들이 총기에 접근하기 어렵도록 기본적 조치들을 취할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
오바마 대통령은 이날부터 7일까지 백악관과 모든 공공건물과 군사시설 등에 조기를 게양할 것을 지시했다.
뉴욕=김근철 특파원 kckim100@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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