벨기에 내무부 비상센터는 "쇼핑센터, 콘서트, 행사, 대중교통 등을 될 수 있으면 피하고 보안 검사에 따라주기 바란다"고 발표했다.
브뤼셀 대중교통 운행회사인 STIB는 비상센터의 권고에 따라 이날 브뤼셀의 모든 지하철과 수도권 철도 운행을 중단했다고 밝혔다. 버스와 전차는 계속 운행한다고 덧붙였다.
얀 얌본 벨기에 내무장관은 "모든 테러 대응 기관들이 밤낮으로 최고 경계를 펴고 있다"고 말했다.
노미란 기자 asiaroh@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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