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노미란 기자] 걸어서 출퇴근하는 것보다 버스나 지하철을 이용하는 편이 건강에 더 좋을 수 있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8일(현지시간) AFP등 외신에 따르면 미국심장협회(AHA)는 보도자료를 통해 "버스나 지하철로 통근하는 사람들이 도보나 자전거로 출퇴근하는 사람보다 당뇨병이나 고혈압, 과체중에 걸릴 확률이 더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는 연구결과를 발표했다.

일본에서 실시된 이번 연구에 따르면 대중 교통을 이용하는 사람은 자가용으로 통근하는 사람에 비해 과체중 위험이 44%, 고혈압 위험이 27%, 당뇨병 위험이 34% 낮았다. 또한 놀랍게도 도보나 자전거로 통근하는 사람과 비교해도 건강효과가 더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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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구팀은 출퇴근 시 대중 교통을 이용하는 사람이 도보나 자전거로 출퇴근하는 사람들보다 실제로 걷는 시간이 더 깉기 때문이라고 원인을 분석했다.

일본 오사카에 위치한 모리구치시 건강검진센터의 히사코 츠지 연구팀장은 "출퇴근 시간이 도보나 자전거로 20분 이상 걸리면 대부분 대중교통이나 자동차를 이용하기 때문에 이 같은 연구결과가 나온 것"이라고 덧붙였다.


노미란 기자 asiaroh@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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