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김장재료 '위해성분 검사' 나선다
[아시아경제(수원)=이영규 기자] 경기도가 김장철을 앞두고 김장재료 위해성분 검사에 나선다.
경기도 산하 경기도보건환경연구원은 도내 유통 중인 배추, 무, 젓갈, 고춧가루 등 김장재료 안전성을 조사한다고 29일 밝혔다.
도 보건환경연구원은 다음달 10일까지 진행되는 이번 조사에서 도내 농산물도매시장, 마트 등에서 판매되는 김장재료를 직접 수거해 조사하게 된다. 검사 대상은 김장 주재료인 배추, 무, 갓, 파 등과 속재료인 젓갈, 고춧가루, 천일염, 생강, 마늘, 속재료 육수에 사용되는 북어포 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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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사 항목은 액젓의 맛과 질을 결정하는 총질소 검사, 농산물의 잔류농약검사, 중금속, 금속성 이물, 대장균 등 위해성분 검사이다.
이정복 도 보건환경연구원장은 "도민이 안심하고 김장을 담글 수 있도록 김장철에 앞서 검사를 실시한다"며 "김장철 성수식품 검사는 김장철이 끝날 때까지 도와 시ㆍ군ㆍ구 합동으로 계속 진행된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해에는 223건을 조사해 살균제농약 성분인 클로로타로닐이 기준치(1kg당 2.0mg)의 2배가량 초과 검출된 쪽파를 출하 금지 조치했다.
이영규 기자 fortun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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