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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엔CTBTO, 북핵 논의…"北 핵실험금지조약 서명 촉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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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김동선 기자]유엔 포괄적핵실험금지조약기구(CTBTO)가 29일 유엔에서 외무장관 회의를 열고 북한에 핵실험금지조약 서명을 촉구하는 결의문을 채택한다.

미국 자유아시아방송(RFA)은 이날 토머스 뮈젤부르크 CTBTO 대변인이 뉴욕 유엔본부에서 반기문 유엔 사무총장과 30여개국 총리, 외무장관이 참석하는 회의를 열고 핵실험 금지를 위한 국제사회 공동 대응 방안을 논의한다고 밝혔다고 보도했다.
이번 회의에서는 특히 북한을 비롯한 포괄적핵실험금지조약 비서명 국가에 서명을 촉구하는 성명서를 채택될 전망이다.

뮈젤부르크 대변인은 "유엔 사무총장과 페데리카 모게리니 유럽연합(EU) 외교안보고위대표, 주요 국가 외교 수반이 참석하는 회의에서는 북한 핵실험 문제가 주요 관심사로 논의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이어 "최근 열린 유럽연합 회의에서도 북핵 문제가 주요 의제로 논의됐다"면서 "유엔 회의에서도 북한이 핵실험 강행이라는 잘못된 선택을 하지 않도록 국제사회의 공동 대응을 논의한다"고 덧붙였다.
한편 뮈젤부르크 대변인은 "CTBTO와 연계된 관측소와 실험실이 전세계 200개소에 이른다"면서 "지구상 모든 종류의 핵실험을 탐지할 수 있으며 북한의 핵실험 여부도 수분 만에 탐지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김동선 기자 matthew@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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