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일 베트남에서 열린 '한·베트남 부동산 관리분야 국제세미나'가 끝난 후 서종대 한국감정원장(왼쪽 네번째), 다우 쭝 칭 베트남 토지행정청 부청장(왼쪽 두번째) 등 참석자들이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아시아경제 박혜정 기자]한국감정원은 23일 베트남 자원환경부 컨퍼런스룸에서 '한·베트남 부동산 관리분야 국제세미나'를 공동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세미나는 베트남 토지행정청의 창립 70주년을 기념하는 자리이자, 지난 6월 '한·베트남 부동산관리분야 협력 양해각서(MOU)를 체결한 이후 이뤄지는 두 나라간 첫 교류·협력 행사다.
베트남에서는 도안 응억푸엉 토지행정청 부국장이 '베트남의 토지가격 산정체계'를 발표한 후 두 나라간 토지가격 산정방법에 대한 비교와 토론이 이뤄졌다.
서종대 감정원장은 "앞으로 베트남과 토지정책분야 협력을 강화하고 베트남의 부동산관리를 위한 전문 인력 양성, 지가산정체계 구축, 부동산 정보의 구축·활용 등의 분야에서 한국의 성과를 공유하고 협력해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박혜정 기자 parky@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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