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맥은 경영 전문성과 속도경영을 통한 경영효율성을 제고하기 위해 원종범 대표체제에서 원종범, 최영섭 각자대표 체제로 변경한다고 밝혔다. 최영섭 대표는 동국대 회계학과를 졸업하고 이랜드에서 근무했다. 1999년부터 코스닥 기업에서 상장, 인수합병, 자금조달 등의 경영기획 및 재무 업무를 전담해 왔다. 2009년 스맥에 입사해 현재까지 CFO를 역임했다.
회사 관계자는 “극변하는 글로벌 환경에 효율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이효제 회장을 필두로 두 대표와 통신사업부문 이성재 사장이 스맥의 성장을 위해 뜻을 모은 결정”이라며 “스맥은 각자대표체제 아래 경영 효율성을 높이고 책임경영을 강화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신속한 의사결정체계를 통해 중견기업으로의 자리매김하고 글로벌 기업으로 성장하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박미주 기자 beyond@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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