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일 캠페인'으로 관광객 환대분위기 조성…메르스 타격 서울관광 회복 잰걸음

잘못된 관광업계 관행 바로잡는다…'서울관광선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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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유제훈 기자] 서울시와 관광업계가 그간 서울관광을 저해해 왔던 각종 잘못된 관행 근절을 선언한다.


서울시는 31일 오후 종로구 나인트리컨벤션에서 '서울관광인 한마음대회 공감톡톡콘서트'를 열고 이같은 내용을 골자로하는 '서울관광선언'을 발표한다고 밝혔다.

앞서 지난 5월~6월 중동호흡기증후군(MERS·메르스)으로 연간 1000만명에 달하던 서울관광은 큰 타격을 입었다. 이에 시와 관광업계는 서울관광 회복을 위한 미래비전을 구축하고 그간의 관행을 바로잡기로 했다.


이번 관광선언은 여행사, 숙박업, 음식점 등 서울소재 4700개 관광사업체를 회원사로 둔 서울시 관광협회와 시, 관련 전문가가 수차례 회의를 통해 확정했다.

서울관광선언은 주체별로 약속한 관행타파 등을 실천, 서울관광의 경쟁력 전반을 끌어올리는데 주안점을 뒀다. 우선 선언문에서는 신성장 동력이자 고부가가치 창출에 기여하는 관광산업을 서울의 대표산업으로 육성하기 위한 다짐과 목표가 제시됐다.


이어 선언문에서는 누구나 편안하고 안전한 관광, 친절과 미소, 고품격 관광상품, 관행타파, 관광객과 시민의 행복 등을 5개 실천조항으로 꼽았다.


이날 관광인들의 의지와 약속이 일회성으로 끝나지 않도록 관광업계는 '스마일 캠페인'을 추진할 예정이다. 이는 업종별 대표 1명씩을 스마을 홍보대사로 위촉, 온·오프라인을 통해 도시 전반에 관광객 환대분위기를 조성하는 캠페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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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이날 오후 열릴 행사에는 박원순 시장과 관광업계 관계자 500여명이 참석한다. 이날 행사는 MC 김제동씨의 사회로 진행 될 예정이며, 서울관광의 현재와 미래를 주제로 한 토크콘서트, 스마일켐페인 발대식 등이 이어진다.


박 시장은 "서울이 천만 관광도시로 성장할 수 있었던 것은 숙박업 종사자, 여행업 종사자, 상인 등 각자의 위치에서 묵묵히 제 역할을 해온 수많은 관광인들 덕분"이라며 "시와 관광업계가 한마음, 한 뜻으로 힘을 모은다면 지금의 위기를 재도약의 기회로 삼아 2000만 관광서울을 향해 한 발짝 더 나아갈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유제훈 기자 kalamal@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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