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강희종 기자]프랑스의 보안 솔루션 기업인 오버츄어테크놀로지는 스마트폰과 모바일 기기를 위한 보안 기술 개발에 주력할 신규 연구개발(R&D) 센터를 한국에 설립한다고 23일 밝혔다.


디디에 라무쉬(Didier Lamouche) 오버츄어테크놀로지 최고경영자(CEO)는 이날 서울 플라자호텔에서 기자 간담회를 갖고 "디지털 보안 분야에서 입증된 전문 지식과 리더십을 확보하고 있는 오버츄어테크놀로지는 한국 R&D센터를 통해 OEM 협력사들과 협업을 더욱 강화하고 혁신을 가속화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오버츄어테크놀로지가 한국에 R&D 센터를 설립하는 것은 삼성전자, LG전자 등 휴대폰 제조사와 협력을 강화하기 위한 차원으로 풀이된다.


그는 "한국 R&D센터는 초기에 임베디드 보안 소프트웨어를 통해 고객들의 중요한 보안키와 크리덴셜 관리 분야에 집중할 예정"이라며 "OEM사와 그들의 파트너들까지 공급을 확대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오버츄어테크놀로지의 모바일 보안 기술은 올해 초 출시된 삼성전자 갤럭시S6 및 갤럭시S6엣지 등에 탑재돼 있다. 오버츄어테크놀로지는 삼성전자의 간편결제 서비스 '삼성페이'가 유럽에 론칭될 때 첫번째 협력사로 선정된 바 있다. 갤럭시S6 및 갤럭시S6엣지에는 오버츄어크놀로지의 '펄(PEARL) by OT'가 탑재돼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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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디에 라무쉬는 "한국에 설립될 R&D센터는 전세계 12번째이자 아시아 4번째 R&D센터로 오버츄어테크놀로지의 디지털 보안 솔루션 및 핵심 DNA인 혁신을 보여주는 곳이 될 것"이라며 "장기적으로 중요한 협력사인 삼성전자에 더욱 가까이 위치함에 따라 차세대 솔루션을 더욱 빨리 개발할 수 있게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오버츄어테크놀로지는 700명에 가까운 R&D 인력을 포함해 전세계에 6000명 이상의 직원을 두고 있으며 5개 대륙에 걸쳐 50곳 이상의 영업소와 지역당 1개의 생산 기지를 보유하고 있다.


강희종 기자 mindl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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