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노해섭 ]추궈홍(邱國洪) 주한 중국대사가 4일 해남군 산이면 황조별묘를 방문했다.
추궈홍 대사가 찾은 황조별묘는 임진왜란 당시 충무공 이순신 장군을 도와 싸운 진린 장군의 위패가 모셔져 있는 곳으로, 장군의 후손들이 명나라 멸망후 정착한 황조마을내에 있다. 추궈홍 대사는 별묘에서 참배하고 후손들을 만나 양국이 함께 진린 장군의 명예를 지키는데 노력해 나가자고 말했다.
현재 황조마을에는 광동진씨 50여 명이 살고 있다.
노해섭 기자 nog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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