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산은 최근 디오픈을 주관하는 영국왕립골프협회와 계약을 맺고 후원 기간을 2019년까지 5년간 연장하기로 했다.
두산이 디오픈 후원 기간을 연장키로 한 것은 지난 5년간 거둔 성과가 좋았기 때문이다.
브랜드 분석업체 레퓨컴의 분석에 따르면 대회 기간에 티잉 그라운드에 설치되는 펜스 등을 통해 두산 로고가 전 세계 TV 시청자에게 노출되는 효과만 매년 850만파운드 안팎에 이르렀다.
한편, 두산은 디오픈에 최경주 재단 소속 KJ골프 꿈나무 중고생 골퍼 4명을 초대해 항공비와 체재비 등을 제공하고 현장에서 경기를 관람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154년 전통의 디오픈은 4대 메이저 골프대회 중 하나로, 올해는 이달 16일부터 19일까지 열린다.
고형광 기자 kohk0101@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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