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IA타이거즈는 이날 한국야구위원회에 이 같은 지명 내용을 알렸다.
김현준은 최고 146km에 이르는 빠른 직구에 커브와 슬라이더, 체인지업, 스플리터 등 각종 변화구 구사능력이 뛰어나며, 체중 증가와 체계적 훈련이 더해진다면 빠른 기량 발전을 보일 것이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
김현준은 1학년 때인 2013년 2경기에 등판, 승패 없이 평균자책점 0.00을 기록했고, 2학년 때는 10경기에 등판, 1승 평균자책점 4.32를 기록했다. 올해에는 이날 현재 총 9경기에 등판해 2승 1패 평균자책점 5.14를 마크하고 있다.
노해섭 기자 nog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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