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노해섭 ]올 3분기 광주지역 ‘집들이 세대’가 전년보다 크게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먼저 다음 달에 광산구 우산동 중흥S-클래스 리버티가 입주한다. 임대아파트인 중흥S-클래스 리버티는 전용면적 74·84㎡ 849세대로 구성됐다.
8월에는 광산구 쌍암동 AM시티 센트럴파크와 수완동 아뜨리움과 남구 방림동 명지로드힐 등 3곳이 입주를 앞두고 있다.
남구 방림동 명지로드힐은 선시공 후분양 아파트로 지난 4월 분양한 데 이어 8월 입주할 예정이다. 명지로드힐은 전용 84㎡ 192세대다.
9월에는 남구 봉선동 지웰이 입주한다. 봉선 지웰은 지하 1층~지상 15층, 4개동으로 전용면적 59·84㎡ 181세대로 이뤄졌다.
이 밖에 남구 행암동 중흥S-클래스가 7월 말쯤 구체적인 입주 시기를 통보하는 등 3분기 중 입주 절차를 밟을 예정이다. 효천2지구 S-1블록에 지어진 중흥S-클래스는 전용면적 85·113㎡ 662세대 규모다.
사랑방부동산 이건우 팀장은 “올해는 입주물량이 작년의 절반 수준에 그쳤지만, 내년부터 2년간 대규모 입주가 예정된 만큼 전세물량 증가를 기대해 볼만 하다”고 말했다.
노해섭 기자 nog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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