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장관은 이날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에서 열린 전체회의에 출석해 이같이 답했다.
경대수 새누리당 의원이 인력 부족 문제와 메르스 여파로 인한 밭작물 가격 폭락 사태 대책에 대해 묻자 이 장관은 "농협과 지자체가 일자리매칭 상시 지원체계를 마련하고, 국방부에서 군인인력을 적극지원하겠다고 말했다"면서 "외식업체에 대한 지원으로 소비촉진 등 수요가 늘어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황주홍 새정치민주연합 의원이 "이번 가뭄이 언제 해소되고 극복될지 아무도 알 수 없다. 내년에 더 심한 형태로 오지 않는다고 누구도 예측할 수 없다"며 "이참에 국가 물관리 통합기구를 만들 필요가 있다"고 지적하자, 이 장관은 "관계부처와 협의해보겠다"고 답했다.
김보경 기자 bkly477@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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