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노미란 기자] 중국의 영국 식품 수입규모가 지난해 2억1380만파운드로 전년 대비 11.6% 증가했다고 미국 경제 매체 CNBC가 영국 식음료연맹(FDF)을 인용해 24일(현지시간) 보도했다.


특히 중국으로의 돼지 관련 제품의 수입 규모가 급증할 것으로 예상된다. FDF는 영국에서 인기가 덜한 돼지 족발에 대한 중국의 수입 허가까지 받으면서 돼지 관련 제품의 수출 증가에 대한 기대감을 나타내고 있다.

스티브 반스 FDF 이사는 "돼지의 족발과 머리, 내장은 영국에서 먹지 않는 부위"라며 "이런 부위에 대한 중국의 수요 증가는 고무적인 일"이라고 밝혔다.


다만 유로화 약세에 따라 상대적으로 가치가 오르고 있는 파운드화가 영국의 수출에 걸림돌이 될 것으로 보인다.

이에 대해 반스 이사는 "제품 가격 인상에 따라 수입 수요는 감소하겠지만 제품을 만드는 데 필요한 원재료를 싸게 구입하는 데 파운드화 강세가 유리하게 작용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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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식음료 수출 대국인 영국의 위스키 수출 규모는 지난해 40억파운드로 전년 대비 7.4% 감소한 것으로 집계됐다.



노미란 기자 asiaroh@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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