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룸버그 통신은 HSBC의 중국 3월 제조업 PMI가 49.2를 기록해 전월 대비 1.5포인트 떨어졌다고 보도했다. 블룸버그 설문에서 이코노미스트들은 0.2포인트 하락한 50.5를 예상했다.
제조업 PMI 급락에도 중국 증시는 큰 변동을 보이지 않고 있다. 이날 0.2% 약보합 출발했던 상하이종합지수는 PMI 발표 후에도 약보합 흐름을 유지하고 있다.
PMI 급락이 되레 중국 정부의 부양조치 확대로 이어질 수 있다는 기대감에 시장이 큰 충격을 받지 않고 있는 것으로 풀이된다.
박병희 기자 nut@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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