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정거래위원회는 2일 현재 상호출자·채무보증제한 기업집단(대기업집단) 63개의 소속 계열사 수가 1671개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한 달 전과 비교해 새로 편입된 계열사는 8개, 제외된 계열사는 8개다.
SK와 LG는 계열사 증가와 동시에 지분매각, 흡수합병에 의해 각각 5개, 1개의 계열사가 줄었다. 한화와 대우건설도 지분매각으로 계열사를 1개씩 정리했다.
대기업집단의 계열사 수는 지정 첫 달인 지난해 4월 1677개에서 5월 1684개, 6월 1688개, 7월 1680개, 8월 1685개, 9월 1690개, 10월 1695개, 11월 1684개, 12월 1675개로 바뀌었고 올 들어서는 1월 1676개, 2월 1671개였다.
오종탁 기자 tak@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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