故 죠앤 추모식…친오빠 이승현이 직접 만든 천사모양 유골함
[아시아경제 온라인이슈팀]가수 죠앤(26·이연지)의 추모식이 열렸다.
이날 죠앤의 추모식은 김철륜 목사(예안교회)의 집례하에 '천국 환송 예배'(기독교식 장례예배)식으로 30분가량 거행됐다.
추도식 입구에는 죠앤의 생전 밝았던 모습이 진열돼 그를 그리워하는 팬들의 가슴을 더욱 뭉클하게 했다. 특히 교회 본당에는 죠앤의 오빠 이승현이 직접 만든 것으로 알려진 유골함이 놓여져 있어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죠앤은 지난 2001년 '퍼스트 러브(First Love)'를 통해 가요계에 모습을 드러냈고, '햇살 좋은 날'이라는 곡으로 대중들에게 큰 사랑을 받았다. 당시 13세였던 죠앤은 어린 나이를 무색케 하는 실력으로 '제2의 보아'로 불리기도 했다. 또한 지난 2012년 방송된 케이블TV Mnet 오디션 프로그램 '슈퍼스타K4'에도 모습을 드러내 눈길을 끌기도 했다.
온라인이슈팀 issu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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