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 장관은 "2015년 한해는 많은 분들이 담배를 끊거나 줄이시는 기회가 될 것"이라며 "담뱃값이 10년만에 2000원 인상되고, 모든 음식점이 금연구역으로 확대된다. 처음에는 힘드시겠지만, 이번 기회에 꼭 금연에 성공해 건강이 좋아지길 기대한다"고 강조했다.
문 장관은 또 IT기술을 이용한 원격진료의 필요성도 역설했다. 그는 "스마트 폰 등 IT기술의 발달은 우리의 일상생활뿐만 아니라 보건의료 환경도 크게 변화시키고 있다"면서 "모든 국민의 상시건강관리체계를 강화하고 격오지나 취약지 등 의료사각지대를 줄일 수 있는 새로운 기회가 될 수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또 "당뇨와 고혈압, 치매 등 나이가 들어감에 따라 생기는 만성질환은 치료도 중요하지만 무엇보다 예방이 최선"이라며 "생애주기별 필수 의료서비스에 대한 지원을 강화하고, 예방과 관리에 중점을 둔 보건의료 정책을 추진하겠다"고 강조했다.
지연진 기자 gyj@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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