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김대섭 기자] 푸르덴셜생명은 '위시엔젤(Wish Angel)' 대학생 봉사단 발대식을 갖고 본격적인 봉사활동에 들어간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봉사활동은 한국메이크어위시재단과 함께 진행한다. 위시엔젤은 소원을 이루어주는 천사라는 의미로 대학생들로 구성된 자원봉사단이다.
푸르덴셜생명은 위시엔젤들이 난치병 어린이들의 소원을 이루어주는데 필요한 기금을 전액 후원할 계획이다. 임직원 급여 중 1만원 미만의 우수리를 소원별 기금으로 한국메이크어위시재단에 기부하고 있다. 현재까지 9억4000여만원이 소원별 기금 명목으로 전달됐다.
위시엔젤 봉사단은 2007년 12월 1기 발대식을 시작으로 현재까지 대학생 2541명이 난치병 어린이 602명의 소원을 이뤄주고 있다. 봉사단은 매년 상하반기에 모집하고 있으며 대학(원)생이면 누구나 지원이 가능하다. 서류심사와 면접을 통해 선발된다.
김대섭 기자 joas11@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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