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노해섭 기자]순천시는 2014년도 쌀·밭·조건불리직불금 지급대상자가 확정됨에 따라 23일부터 직불금을 지급할 계획이라고 23일 밝혔다.
직불금이 증가된 것은 올해 겨울철 논에 재배하는 이모작 사료·식량작물도 밭농업직불금 지급대상으로 포함하면서 신청자나 면적이 늘어난데다, 쌀고정직불금 지급단가가 ha당 ‘13년도 80만원에서 ’14년도에 90만원으로 인상이 됨에 따라 농가당 지급액이 늘었기 때문이다.
세부사업별로 보면 쌀소득직불금 8천900농가, 7천200ha, 60억5천만원, 밭농업직불금이 2천200농가, 1천300ha, 5억4천만원, 조건불리직불금이 2천농가, 7백40ha, 3억7천만원이다.
또한, 벼 재배농가를 대상으로 지원하는 변동직불금은 농림축산식품부에서 2014년산 수확기 평균 쌀값 조사를 거쳐 변동형 지급단가를 결정해 내년 3월중 지급할 계획이다.
노해섭 기자 nog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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