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너' 송민호, 가요대전서 "대한민국 '열도' 발언…네티즌들 비난 쏟아져
[아시아경제 온라인이슈팀] 그룹 위너의 멤버 송민호가 '대한민국 열도' 발언으로 네티즌들의 비난을 받고 있다.
시작 10여분 만에 오디오 사고가 발생하는 등 방송사고가 이어진 '가요대전'에서 사회를 맡은 송민호는 "대한민국 '열도'를 흔들었다"는 발언을 해 논란을 가열시켰다.
송민호가 말한 '열도'는 길게 줄을 지은 모양으로 늘어서 있는 여러 개의 섬을 의미하는 말로 일반적으로 일본을 지칭하는 표현이다.
이에 프로그램을 기획한 김주형 PD는 "현장에서는 대본을 수정할 때 원래 내용보다 간략하게 줄이는데 그 과정이 긴박하게 이뤄진다"면서 "아무래도 그 부분에서 실수가 나왔던 것 같다"고 해명했다.
온라인이슈팀 issu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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