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동 학술연구, 의료진 교류, 정보 교환 등 합의"
[아시아경제 노해섭 기자]전남대학교병원(병원장 윤택림)이 18일 중국의 대형종합병원인 장치시 제2국민병원(병원장 양장비)과 의료협력을 위한 MOU를 체결했다.
양 기관은 협약식에서 ▲공동 학술연구 ▲의료인 및 직원의 상호교류 ▲정보와 자료의 교환 ▲환자 송출 등의 활발한 협력관계를 구축키로 합의했다.
윤택림 병원장은 이날 인사말을 통해 “장치시 제2국민병원과의 활발한 교류를 통해 의료연구와 기술 발전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 된다” 면서 “협력관계를 꾸준히 유지해 양 병원 모두 세계 속으로 뻗어가는 글로벌 병원으로 성장하길 바란다”고 밝혔다.
한편 장치시 제2국민병원은 지난 1978년 건립돼 정형외과·피부과·화상정형과·구강과 분야가 뛰어난 시(市) 3급 종합병원이다.
특히 정형외과는 산하골절·척추·외상·관절·소아 정형수술·접골회복·절단 사지접합 등 7개 전문분야, 피부과는 습진피부염·대상포진·건선·소아피부 등 4개 분야로 나뉘어 뛰어난 의술을 펼치고 있다.
노해섭 기자 nog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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