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로구, 동 자원봉사단체, 화원종합사회복지관 등 참여해 민·관이 함께하는 따듯한 방만들기 사업 추진
구로구는 주거환경이 열악해 추위에 취약한 저소득 230가구를 대상으로 외풍차단 단열용품 부착 사업을 20일까지 진행한다고 밝혔다.
해당 가정에는 이달부터 외풍을 막아주는 문풍지와 유리용 단열시트가 제공되고 있다.
저소득 홀몸 어르신, 장애인 가정 등 직접 부착이 어려운 가정에는 동 자원봉사단체들과 화원종합사회복지관이 참여해 재능기부로 지원한다.
구로구 배세영 복지정책과장은 “어려운 이웃들이 추운 겨울을 이겨낼 수 있도록 관공서와 민간단체가 함께하는 의미 있는 사업”이라며 “더 많은 불우이웃을 도울 수 있도록 주민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 바란다”고 전했다.
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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