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ar_progress
[AD]

아시아경제 최신 기획이슈

동네 통장님 댁 간판 생긴다

최종수정 2014.12.18 09:41 기사입력 2014.12.18 09:41

댓글쓰기

강서구, 모든 통장 집 문앞에 ‘통장의 집’ 안내 표찰 부착

[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 서울 강서구(구청장 노현송)는 주민들이 각종 민원과 행정업무를 쉽게 해결할 수 있도록 지역 내 모든 통장의 집에 안내 표찰을 부착한다.

노현송 서울 강서구청장

노현송 서울 강서구청장

‘통장의 집’ 안내 표찰은 주민들이 손쉽게 통장 집을 알아볼 수 있도록 해 통장과 유대를 강화하고 행정서비스의 접근성을 높이기 위한 취지에서 마련됐다.

새롭게 부착될 통장 표찰은 집을 형상화한 알루미늄 재질의 모형으로 가로 25cm 세로 18cm 크기로 제작된다.

눈에 잘 띄도록 선명한 청색바탕을 사용했다. 구는 이달 말까지 제작을 완료하고 내년 1월까지 613명의 통장 집 출입구에 부착할 계획이다.

안내표찰에는 ‘이웃사랑 복지도우미’라는 문구도 함께 넣어 주민이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는 마을안전망 구축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통장집 안내 표찰에 대해 우장산동 24통장은 “집 앞에 표찰을 붙이게 됨으로써 책임감은 물론 자긍심도 생기게 될 것”이라며 “주민과 동 주민센터를 연결하는 메신저로서의 역할을 성실히 다하겠다”고 말했다.

통장은 법령이나 조례에 따라 각종 행정시책 홍보, 복지대상자 발굴, 각종 재난사고 복구·제설 지원 등 다양한 임무를 하게 돼 있다.

특히 최근에는 복지수혜자를 발굴하는 ‘복지통장’으로서 역할이 중요해짐에 따라 차츰 위상이 높아지고 있다.

구는 지역사정을 상세히 알고 있는 통장이라는 인적자원을 활용해 지역 공동체 활성화에 도움이 되도록 한다는 방침이다.

이번 안내 표찰 외에도 자녀 장학금 지원, 통장 역량강화 교육 등 통장의 자긍심과 전문성을 높일 수 있는 다양한 방안을 추진할 계획이다.

박상동 주민자치과장은 “통장의 집 표찰은 작은 실천이지만 통장의 자긍심을 고취시키는 것은 물론 주민과 네트워크를 강화시키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며 “통장이라는 훌륭한 인적자원을 이웃단절의 문제 극복과 지역 공동체 재생에 활용함으로써 주민의 삶의 질을 높이고 한걸음 다가서는 행정을 펼치겠다”고 말했다.


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

<ⓒ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간격처리를 위한 clas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