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노해섭 기자]장흥군 농업기술센터가 2014년 농촌진흥사업 종합평가에서 전국 '최우수 농업기술센터'로 선정됐다 15일 밝혔다.
장흥군 농업기술센터는 올 한해 ▲조직 역량강화와 현장중심 농촌지도사업 추진 ▲천년 전통의 장흥 “청태전” 명품화 육성 ▲맞춤형 유용미생물 배양시설 확충 ▲향토자원 6차산업화 신소득 창출 ▲명품 유기·친환경 농축산물 생산 ▲돈이 되는 고소득 작목 Silver 농업 육성 ▲지역 전략작목 버섯 안정생산 기술지원 ▲아열대 작물 장흥 대표 브랜드 육성 ▲농업기계 임대사업 ▲장흥축산 명품화 프로젝트 등 중앙과 지방간의 다양한 협력 사업을 추진했다.
특히, 현장중심 농촌지도사업 전개를 위해 매주 수요일을 '전 직원 현장방문의 날'로 지정해 멘토·멘티 농가를 육성하고 최신 농업기술 정보 제공을 위하여 매월 '정남진농업기술소식'을 제작해 배부했다.
시상식은 오는 19일 농촌진흥청에서 개최되는 2014년도 농촌진흥사업 종합보고회에서 열릴 예정이다.
이에 김성 군수는 “이번 성과는 어머니 품 같은 장흥 건설을 위해 전 직원이 혼연일체로 농촌진흥을 위해 열심히 노력한 결과”라며 “내년에도 돈이 되는 부자 농촌 실현을 위하여 고 소득이 되는 다양한 작목 발굴과 온난화 대응 아열대작목 대표 브랜드 육성 등 다양한 시책을 추진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한편 장흥군은 올해 대한민국농업박람회 종합평가 ‘최우수상’, 농업인교육 ‘우수기관’, 탑프루트·탑과채 품질평가회 ‘우수상’, 세계농업기술상 ‘대상’, 세계녹차 콘테스트 “최고금상” 등 18건의 수상실적을 거두었으며 센터공무원 8명이 각종 평가와 공모에서 장관표창을 비롯한 다양한 상을 수상했다.
노해섭 기자 nog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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