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김혜민 기자] 정부가 금융기관 부실 정리 등에 투입한 공적자금을 올 3분기까지 63.7% 거둬들인 것으로 나타났다.


금융위원회는 4일 '공적자금 운용 현황'을 내놓고 1997년 11월부터 올 9월까지 조성된 공적자금 168조7000억원 가운데 107조5000억원을 회수했다고 밝혔다. 회수율은 63.7%로 지난해 말 대비 0.3%포인트 올랐다.

올 3분기에는 예금보험공사가 보유한 제주은행 주식 매각(226억원)과 파산배당(3억원), 정부의 기업은행 주식 매각(2067억원) 등으로 총 2296억원을 회수했다. 경남은행과 광주은행을 매각한 금액 1조7000억원은 올 10월 회수돼 3분기 기준 통계에는 반영되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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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년 글로벌 금융위기로 인한 금융시장 불안 해소를 위해 조성된 구조조정 기금은 올 9월말 현재 88.2%를 회수했다.

올 9월까지 총 6조1693억원을 지원했으며 이 중 5조4436억원이 회수됐다. 올 3분기에는 부실채권 정리(1143억원)와 출자배당금 회수(2693억원)를 통해 총 3836억원을 거둬들였다.


김혜민 기자 hmeeng@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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