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일 구청대강당서 '2014 성동 자원봉사자의 날' 기념식 열어
지역사회와 이웃을 위해 묵묵히 헌신해 온 자원봉사자들의 노고를 치하하기 위해 마련된 자리다.
개인부문에선 총 130명이 수상의 영광을 안았다. 365나눔포털 기준 누적봉사시간 3000시간 이상을 기록한 봉사왕 4명, 2000시간 이상 금장 11명, 1000시간 이상 은장 26명, 300시간 이상 동장 89명 등이다.
이들은 국립박물관 문화해설사 상담사 적십자 복지관 등 사회 각계각층에서 아낌없는 나눔과 봉사를 실천했다.
수상자들은 기분좋은 나눔에 이렇게 상까지 주시니 더할 나위 없이 기쁘고 보람되다며 입을 모았다.
부대행사로 가훈써주기, 네일아트, 내꿈도장·티매트·펠트 브로치 만들기를 운영해 수상자들이 함께 즐기는 축제의 장이 될 수 있도록 꾸며졌다.
정원오 성동구청장은“봉사자 여러분께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 행사를 통해 그동안의 노고를 위로받고 마음속에 행복과 즐거움을 가득 담아가기를 바란다. 앞으로도 많은 도움 부탁한다”며 감사와 격려를 전했다.
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