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수원)=이영규 기자] 경기도교육청이 어린이집 누리과정 예산을 일부 편성하기로 했다. 하지만 편성규모는 아직 확정되지 않았다.
경기도교육청은 지난 5일 열린 전국 시도교육감협의회에서 대부분의 시도교육청이 누리과정 예산 일부를 편성하기로 한 것과 달리, 내년 예산을 한 푼도 반영하지 않은 채 예산안을 경기도의회에 제출했다.
조대현 경기교육청 대변인은 19일 "예산 수정작업을 해 내일 대전에서 열리는 시도교육감협의회 협의를 거칠 예정"이라며 "최종 수정안이 나오면 도의회에 설명하고, 가급적 이번 주 내 수정예산안을 제출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도교육청은 앞서 11조7160억원 규모의 내년 예산안을 편성하면서 정부와 지자체 관할인 어린이집 보육료 5670억원 전액과 교육청 몫인 유치원 지원비 4790억원 중 735억원(1.9개월)을 반영하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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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영규 기자 fortun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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