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18일부터 12월10일까지 주민 설문조사
이번에 실시하는 대중교통이용실태 일제조사는 대중교통체계의 효율성 제고와 전통시장 연계 대중교통서비스 향상을 위한 가구통행 실태조사로 대중교통 사각지대와 불편사항 등을 점검하고 구민의 의견을 수렴하게 된다.
이용 교통수단, 통행지역, 대중교통의 이용목적과 이용시간 및 횟수, 버스 이용 시 불편한 점 등 11개 항목에 대해 이루어지는 설문조사 결과는 수도권교통본부에서 실시한 기·종점 교통량조사(O/D) 분석자료와 함께 ‘중랑구 대중교통종합계획’을 수립하는 데 기초자료로 활용할 계획이다.
중랑구 황종석 교통행정과장은 “이번 설문조사를 바탕으로 중랑구 대중교통 종합계획을 세워 구민이 대중교통을 이용하는 데 불편하지 않도록 하겠다”며 "또 중랑구가 서울 동북부의 교통중심도시로서 기업하기 좋은 중랑구, 그물교통망으로 생활이 편리한 중랑구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중랑구 면목동과 구리시 아천동을 잇는 용마터널이 19일 공사를 착공한 지 5년 만에 개통된다.
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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