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신문이 주최한 '2014 아시아경제 연비왕대회'에서 가솔린 1000~1600cc 부문 A조 우승을 차지한 김정연씨는 "차간 간격을 넓히면서 급가속 급정지를 줄이고 속력을 일정하게 유지했다"며 이같이 밝혔다.
김 씨는 이번 대회에서 아베오1.4RS를 타고 연비 소모량 7.983L, 연비측정값 25.053m/L, 연비향상률 217.854%를 기록해 A조 1위로 등극했다. 김 씨는 이에 '한국타이어 앙프랑에코상'을 수상했다.
올해 대회에서는 국산차 51개팀, 수입차 7개팀 등 총 58개팀이 참가했다.
한편 이번 대회는 아시아경제신문이 주관하고 환경부, 한국도로공사, 한국자동차산업협회, 한국수입자동차협회, 에코드라이브국민운동본부 등이 후원했다.
또 르노삼성자동차, S-Oil, SK이노베이션, GS칼텍스, 한국GM, 한국타이어, 현대모비스 등이 협찬했다.
황준호 기자 rephwang@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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