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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윤경, 선두 "파5홀이 쉬워졌다"

최종수정 2014.11.07 18:24 기사입력 2014.11.07 18: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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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DT캡스챔피언십 첫날 7언더파 '폭풍 샷', 파5홀에서만 5언더파

허윤경이 ADT캡스챔피언십 첫날 8번홀에서 두 번째 샷을 하고 있다. 사진=KLPGA제공

허윤경이 ADT캡스챔피언십 첫날 8번홀에서 두 번째 샷을 하고 있다. 사진=KLPGA제공


[아시아경제 손은정 기자] "파5홀 공략이 쉬워졌다."

허윤경(24)의 파죽지세다. 7일 경남 김해 롯데스카이힐골프장(파72ㆍ6551야드)에서 열린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투어 ADT캡스챔피언십(총상금 5억원) 1라운드에서 7언더파를 몰아쳐 리더보드 상단을 점령했다. 단 1개의 보기도 없이 이글 1개와 버디 5개를 끌어 모은 퍼펙트 플레이다.

지난주 서경레이디스클래식에 이어 2주 연속 우승에 도전하는 무대다. 김효주가 상금퀸을 확정지었지만 이정민(22)과 백규정(19), 장하나(22) 등과 치열한 '넘버 2' 경쟁을 펼치고 있는 상황이다. 허윤경은 특히 하반기 첫 대회인 한화금융클래식을 기점으로 11개 대회에서 단 한 차례를 제외하고 모두 '톱 10'에 진입하는 일관성을 앞세워 무서운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

이날은 마지막 18번홀(파5)의 이글이 압권이었다. 65야드 지점에서 친 세 번째 샷이 곧바로 홀에 꽂혀 2타를 줄였고 순식간에 선두로 올라섰다. 4개의 파5홀에서 5타를 줄였다는 점이 눈여겨 볼 대목이다. 드라이브 샷 비거리가 15야드나 늘면서 파5홀에서 유리해졌다. 허윤경은 "3경기 연속 이글을 성공시켰다"며 "기술적인 면은 물론 심리적으로도 여유가 생겼다"고 자신감을 곁들였다.

루키 김보아(19)가 공동선두, 김민선(19)이 2타 차 3위(5언더파 67타)에서 추격전을 벌이고 있다. 백규정(19)과 고진영(19)에 이어 신인왕 포인트 부문 3위를 달리고 있는 선수다. 이민영(22)과 김세영(22), 윤슬아(28), 전인지(20) 등 챔프군단이 공동 4위(4언더파 68파)에서 치열한 몸싸움을 전개하고 있고, 백규정은 공동 16위(2언더파 70타)에서 2라운드를 기약했다.
김해(경남)=손은정 기자 ejson@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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