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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 내년에 특허 등 지식재산분야 136억원 투자

최종수정 2018.09.11 00:47 기사입력 2014.11.05 23:52

‘지식재산위원회’ 열고 8대 전략목표, 16개 핵심과제 심의·확정…지식재산서비스산업을 대전지역 대표 주력산업 육성, 기업·대학·공공연구원의 잠자는 ‘장롱 특허’ 활용도 높여


[아시아경제 왕성상 기자] 대전시가 지식재산을 더 많이 만들도록 이끌기 위해 내년에 펼칠 8대 전략목표, 16개 핵심과제를 정하고 136억원을 투자한다.

대전시는 5일 오후 시청 회의실에서 ‘지식재산위원회’를 열어 이 같은 내용을 뼈대로 한 ‘2015년도 지식재산창출 전략’을 심의, 확정했다고 6일 밝혔다.
확정된 추진계획안은 지식재산기본법과 대전시 지식재산진흥조례에 따라 해마다 만들되 ‘지식재산 특화도시 대전’이란 청사진 아래 ‘지식기반형 사회’로 자리 잡도록 하는 내용을 담았다.

이에 따라 대전시는 대덕특구 등 우수지식 창출능력을 바탕으로 산업재산권 출원비율 비수도권 전국 1위 유지를 목표로 ▲지식재산서비스산업을 대전지역 대표 주력산업으로 키우고 ▲특허, 브랜드, 디자인 창출지원 ▲특허기술유통, 발명경진대회 등 지재권 발굴을 늘린다.

기업·대학·공공연구원에서 사업화되지 못하고 잠자는 ‘장롱 특허’ 활용을 늘리기 위해 ▲지식재산전문가 파견컨설팅 돕기, 지식재산 거래 및 컨설팅산업 키우기, 연구개발(R&D) 성과물 사업화 및 기술 확산 환경 만들기 등 지식재산활용방안도 만든다.
또 ▲지식재산 인력 길러내기 ▲기업수요에 따른 맞춤형 창의인재 키우기 ▲지식재산 문화교류행사 등 뛰어난 지식재산 창출 및 질을 높일 인력양성과 취업 등 기업 돕기에도 나선 다.

한편 대전시 지식재산 관계자는 “지역특성을 감안한 지식재산서비스산업을 지역특화산업으로 키우고 한국특허정보원이 대전으로 옮긴 것을 계기로 대전을 ‘특허허브도시’로 만들 것”이라고 말했다.



왕성상 기자 wss4044@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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