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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사강변센트럴자이' 견본주택 3만여명 '북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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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달 31일 문을 연 GS건설의 '미사강변센트럴자이' 견본주택을 찾은 방문객들이 입장을 위해 길게 줄을 서 있다.(사진제공: GS건설)

지난 달 31일 문을 연 GS건설의 '미사강변센트럴자이' 견본주택을 찾은 방문객들이 입장을 위해 길게 줄을 서 있다.(사진제공: GS건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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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이민찬 기자]부동산 열기가 수도권으로 확산, 장기화하고 있다.

GS건설은 지난달 31일 문을 연 GS건설의 '미사강변센트럴자이' 견본주택에 사흘 동안 총 3만여명이 찾았다고 2일 밝혔다. 이른 아침부터 견본주택 밖까지 길게 줄을 서고 이동식 중개업소인 '떴다방'까지 등장했다.
GS건설 분양 관계자는 "미사강변도시에 대한 기대감과 시세보다 저렴한 분양가, 상품구성 등에 만족감을 느끼는 고객들이 많았다"면서 "방문객 대부분이 견본주택 관람 후 청약상담을 받는 등 구매 열기가 뜨거워 청약성적이 좋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미사강변도시 A21블록에 위치하는 '미사강변센트럴자이'는 지하 2층, 최고 29층의 12개동 총 1222가구로 구성된다. 면적별 분양 가구 수는 ▲전용면적 91㎡ 273가구 ▲96㎡ 798가구 ▲101㎡ 135가구 ▲132㎡ 16가구 등이다. 이 가운데 132㎡ 16가구는 펜트하우스로 최상층에 배치돼 높은 인기를 끌 것으로 예상된다.

분양가는 3.3㎡당 평균 1326만원대로 책정됐다. 계약금 분납, 중도금 이자후불제를 적용해 수요자들의 초기부담을 낮췄다. 오는 5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6일 1·2순위, 7일 3순위 청약접수가 진행된다. 당첨자는 13일 발표되며 계약은 19~21일 진행된다.
견본주택은 서울시 강남구 대치동 983-5 자이갤러리 2층에 마련돼 있다. 입주는 2017년 상반기다. 문의: 1644-7171



이민찬 기자 leemin@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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