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노해섭 기자]아시아지역 디자인 관련 기관과 대학 등의 교류 협력과 네트워크 구축을 위한 ‘아시아 디자인 포럼’이 광주에서 열린다.
‘아시아 디자인의 가치 & 연대’를 주제로 열리는 이번 행사에는 디자인 전문가, 대학생, 일반인 등 300여 명이 참여할 예정이다.
시는 광주디자인센터를 비롯해 광주전남디자인협회 등 지역내 13개 디자인 관련 협회와 대학, 유관기관과 최근 실무 집행위원회를 열고 ‘제1회 아시아디자인포럼’ 추진 계획을 확정 발표했다.
‘창의도시와 디자인’을 주제로 하는 세션2는 창의도시 광주의 디자인·도시 전략(경기대 천의영 교수), 일본 가나자와의 도시재생사례(가나자와시 호리바 기이치로 과장), 싱가포르 그린디자인 사례 등을 제시할 예정이다.
세션3에서는 아시아 디자인 네트워크 구축과 활성화 전략과 2015년 광주에서 열리는 국제디자인총회를 소개한다.
이와 함께, 11월5일과 6일에는 한국과 중국의 대학 연구자(석-박사과정)들이 참여하는 논문발표회가 광주디자인센터와 광주대학교에서 차례로 이어진다.
시 관계자는 “2015국제디자인총회 개최 도시로서 아시아권 디자인계의 네트워크 구축은 매우 중요하다”며 “아시아디자인포럼을 통해 아시아의 디자인계와 교류 협력하며 모두에게 도움이 될 수 있는 의제를 설정하고 발전 방안을 모색해 나갈 것이다”고 말했다.
노해섭 기자 nog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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