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조유진 기자] 유안타증권은 31일 네이버( NAVER NAVER close 증권정보 035420 KOSPI 현재가 203,500 전일대비 9,500 등락률 -4.46% 거래량 997,805 전일가 213,000 2026.05.15 15:30 기준 관련기사 네이버에서 각종 멤버십 할인 쿠폰 다운…고객 관리 서비스 연동 확대 獨 DH, 8조원에 배달의민족 매각 추진 웹툰 엔터, 1분기 영업손실 117억원…日시장 회복·플랫폼 고도화 목표(종합) )에 대해 자사주 추가 취득 결정에 주목해 목표주가 100만원,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했다.


네이버는 지난 29일 공시를 통해 전체발행주식수 대비 기존 자기주식보유비율 9.6%에서 1% 추가 취득을 발표했다.

이창영 유안타증권 연구원은 "네이버에 대한 최대주주 이해진 의장의 지분율이 4.6%에 불과한 상황에서, 자사주 보유비율 증가는 라인 해외상장을 앞두고 라인을 포함한 기업전체의 지배력 강화를 위한 지주사전환 가능성을 예상해 볼 수 있다"고 판단했다.


이 연구원은 "자사주를 재원으로 지주사와 순수사업회사로 인적분할 한 뒤, 사업회사의 대주주 지분을 지주사에 현물출자하게 되면 대주주의 기업 지배력은 현재보다 크게 배가 될 수 있다"고 내다봤다.

또한 "지주사와 순수사업회사가 라인 지분을 나누어 보유하게 되면 라인에 대한 지배력이 강화될 뿐만 아니라 전략적 투자유치에도 유리한 지분구조가 될 수 있을 것"이라고 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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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버의 3분기 실적은 매출액이 전년동기 대비 22.3% 증가한 7000억원, 영업이익은 전년동기 대비 88% 증가한 1890억원을 기록했다. 국내 광고 경기 침체, 계절적 비수기 영향으로, 전분기 대비 검색광고 매출 정체, 디스플레이 광고 감소(약 100억원 감소 추정). 라인 매출액은 전분기 대비 14.6% 성장한 2085억원(총매출기준 3281억원) 으로 두 자릿수 성장 기조를 유지했다.


이 연구원은 "4분기는 국내 광고시장의 성수기 효과의 수혜를 볼 수 있을 뿐만 아니라, 라인의 해외 광고, 게임, 스티커 매출의 계절적 수혜도 부가돼 전체적인 실적개선(영업이익률 개선)이 예상된다"며 "라인과 관련된 글로벌 기업의 지분투자와 관련된 시장루머는 이러한 라인의 모바일 플랫폼으로서의 수익성 및 수익창출가능성에서 비롯된 것"으로 판단했다.


조유진 기자 tint@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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