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강연은 장차 해군장교로 임관하게 될 국방시스템공학과 학생들에게 주한 미 해군의 현황과 연합훈련의 중요성을 전달하고 초급장교로서 갖춰야 할 리더십을 함양하기 위해 마련됐다.
프란케티 사령관은 경력 개발과 리더십, 성공의 정의, 삶과 일의 통합 등 네 가지를 주제로 강의를 진행했다.
강연에 참석한 국방시스템공학과 안인수 학생이 던진 '한국 해군의 능력'을 평가해 달라는 질문에 프란케티 사령관은 "지난 7월 환태평양 훈련에 참가한 23개국 해군 중 톱3에 들 정도로 뛰어난 실력을 보여줬다"고 답변했다.
오진희 기자 valer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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