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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길안 도로 전면 개통…이동시간 절반으로 단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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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박혜정 기자]국토교통부는 국도 35호선 안동~길안 도로 건설사업이 마무리돼 29일 오후 6시부터 전면 개통된다고 28일 밝혔다.

안동~길안 도로 건설사업은 총 14㎞로 사업비 960억원이 투입됐다. 안동시 남선면 이천리~임하면 오대리를 잇는 남선~임하 구간이 10㎞(4차로)로 가장 길고 도산우회도로(도산면 온혜리 2차로) 1.9㎞, 입암우회도로(영양군 입암면 삼산리~신구리 2차로) 2.1㎞다.
남선~임하 구간이 개통되면 남선면과 임하면을 이동하는 시간이 15분에서 8분으로 단축된다. 또 경북 도청 이전지로 접근하기 한결 쉬워지며 공사 중인 상주~영덕 고속도로와 연계성도 높아져 지역 경제발전, 물류비용 절감, 관광 활성화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국토부는 기대했다.

아울러 도산우회도로와 입암우회도로가 완공돼 도로 이용자의 안전을 높일 것으로 예상된다. 이 구간은 도로 선형이 불량한 데다 주거밀집지역을 통과해 교통사고 위험이 높았다.

이번 사업을 추진한 부산지방국토관리청 관계자는 "9년이라는 오랜 공사 기간 동안 적극 협조해주신 지역 주민께 감사드린다"며 "영남권 기간도로망을 확충해 지역 발전을 선도하는 견인차 역할을 수행하겠다"고 말했다.


박혜정 기자 parky@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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