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식물 쓰레기통 열어보니, 검은 봉지 속에 강아지가… '충격'
[아시아경제 온라인이슈팀] 비닐봉지에 담겨진 채로 음식물 쓰레기통에 버려진 강아지가 발견됐다.
해당 게시글 에서 경기도 부천시에 거주하고 있다고 밝힌 한 네티즌은 "지난 주 토요일 밤 집 앞 골목을 지나고 있는데, 어디선가 새끼 고양이 울음소리가 들렸다"며 "혹시 고양이가 이 근처에 새끼를 낳았나 싶어 소리 나는 곳을 찾아보던 중, 설마 하는 생각에 음식물 쓰레기통을 열어봤다"라며 이야기를 시작했다.
그는 "쓰레기통을 연 순간 고양이 울음소리가 선명했고, 깜짝 놀라 동생과 고무장갑을 들고 다시 돌아왔다"라며 당시 촬영한 사진, 영상을 공개했다.
해당 영상 속에는 쓰레기통 속 검은 비밀봉지에서 새끼 울음소리가 들리고 있으며, 해당 봉지를 열어 살펴보니 하얀 털의 새끼 강아지가 발견됐다.
또한 "오늘 병원에 다녀오려 한다. 어디가 이상이 있기에 생명을 이딴 식으로 버린건지. 병이 있고 장애가 있다고 키우기 싫었으면 그냥 길에 놔두면 되지 않냐"며 "정말 너무한다. 반성하라"고 분통을 터트렸다.
이 소식을 접한 네티즌은 "음식물 쓰레기통 강아지, 어떻게 이런 일이 있을수가" "음식물 쓰레기통 강아지, 저렇게 예쁜 개를 어쩌다" "음식물 쓰레기통 강아지, 버릴거면 그냥 버리지 봉지에 싸서 버리는건 뭐하는 짓이지"등의 반응을 보였다.
온라인이슈팀 issu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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