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지연 "이병헌이 내게 성관계 요구…살 집 알아보라고 말했다"
[아시아경제 온라인이슈팀] 배우 이병헌(44)을 협박한 걸그룹 멤버 A(20)씨와 모델 이지연(24)의 공판이 열렸다. 이지연의 변호인은 "이병헌이 이지연에게 성관계를 요구"했다며 "이지연에게 먼저 살 집을 알아보라고 말했다"고 주장했다.
이지연의 변호인은 "이병헌이 이지연에게 스킨십보다 더한 것을 요구했고, 이지연이 이를 거절하자 헤어지자고 했다"며 "그 과정에서 발생한 일"이라고 말했다.
그는 "집을 사달라고 요구했다는 검찰 측 공소사실도 사실과 다르다"며 "이병헌이 성관계를 요구하는 과정에서 이지연에게 먼저 살 집을 알아보라고 말했던 것"이라고 주장했다.
앞서 A씨와 이지연은 이병헌에게 경제적 지원을 요청했다가 거절당하자 함께 술을 마시며 찍어놓은 음담패설 동영상을 인터넷에 올리겠다고 협박한 혐의로 지난달 구속 기소됐다.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이지연 이민정 이병헌, 와 대박이다" "이지연 이민정 이병헌, 이민정 불쌍해" "이지연 이민정 이병헌, 이병헌 입장 들어볼까" "이지연 이민정 이병헌, 충격" 등의 반응을 보였다.
온라인이슈팀 issu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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