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성 I&C는 브랜드 포트폴리오 전략에 따라 패션그룹 형지가 전개하던 여성 커리어 브랜드 캐리스노트를 지난 5월 편입했다.
여성복에서 독보적인 경쟁력을 갖춘 안광옥 상무를 지난달 총괄디렉터로 영입해 14년 FW 상품 재정비 등 리뉴얼 작업 전면에 세웠다는 설명이다. 국내 커리어 브랜드 뿐만 아니라 중국에서 여성 캐릭터 브랜드까지 섭렵한 안 상무는 오랜 직관력을 통해 브랜드의 방향을 잡고 지속적으로 성장하는 브랜드로 키워 나갈 방침으로 전해졌다.
캐리스노트는 지난해 매장수 65개에 매출액 333억원, 영업이익 15억원을 기록했다. 올해 매장수 79개까지 유통망을 대폭 늘렸고, 상품라인 및 마케팅 강화로 내년 백화점 여성 커리어 시장점유율 1위를 목표로 하고 있다.
정준영 기자 foxfury@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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