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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마감] 英 제외 일제히 상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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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박선미 기자]17일(현지시간) 유럽 주식시장은 영국을 제외하고 상승 마감했다.

영국 런던 증시의 FTSE 100 지수는 전일 대비 0.17% 하락한 6780.90에 거래를 마쳤다. 18일에 있을 스코틀랜드 분리독립 주민투표를 앞두고 이에 대한 불안감이 고스란히 영국 주식시장에서 드러났다.
독일 프랑크푸르트 증시의 DAX 30 지수는 전일 대비 0.30% 오른 9661.50, 프랑스 파리 증시의 CAC 40 지수는 0.50% 상승한 4431.41에 거래를 마쳤다.

종목 별로는 토탈이 0.16% 올랐고 사노피 아벤티스(1.19%), 방코 산탄데르(0.81%), 지멘스(0.56%), 로레알(0.08%), 다임러(0.30%), BNP파리바(0.84%) 등이 상승했다. 반면 유니레버(-1.89%), 폴크스바겐(-0.09%), LVMH모에헤네시(-0.74%) 등은 하락했다.

중국 중앙은행이 5개 대형은행에 5000억위안(약 810억달러)의 유동성을 공급했다는 소식이 전해지며 전 세계가 경제 회복을 위한 지원을 계속할 것이라는 투자자 확신이 높아졌다.
미국 연방준비제도이사회(FRB)의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가 오후 2시(한국시각 새벽 3시)에 이틀 간의 회의를 끝마치고 성명을 통해 결과를 공개할 예정이다.

제임스 버터필 코우츠앤코 투자전략 수석은 "FRB는 양적완화 규모를 계속 축소해 나가면서 상당 기간 저금리 기조를 이어가게 될 것"이라면서 "일부 부정적인 경제지표가 여전하기 때문에 조기 금리 인상 시점을 구체화 하지는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박선미 기자 psm82@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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