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일 출신의 울리 슈틸리케(59) 감독이 한국 축구대표팀의 지휘봉을 잡았다.
슈틸리케 감독은 현역 시절 미드필더와 수비수로 활약했으며 1972년 보루시아 묀헨글라드바흐에서 데뷔, 레알 마드리드(스페인)과 뇌샤텔 샤막스(스위스)를 거쳤다.
특히 그는 스페인 프리메라리가에서 최고 외국인 선수상을 4회나 수상하며 '레알 마드리드의 전설'로 평가된다. 프란츠 베켄바우어의 후계자로 낙점되기도 한 그는 1975년부터 1984년까지 독일 국가대표로도 활약한 바 있다.
한편 8일 인천공항을 통해 입국하는 슈틸리케 감독은 고양 종합운동장에서 열리는 대표팀과 우루과이 간의 평가전을 관람할 예정이다.
온라인이슈팀 issu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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