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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슐리, 미국 문화 체험할 수 있는 수원 망포점 오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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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김소연 기자] 애슐리가 매장 곳곳에서 미국 문화를 체험할 수 있는 수원 망포점을 오픈한다고 27일 밝혔다.

이번에 오픈하는 수원 망포점에는 미국뿐 아니라 전 세계적으로 큰 인기를 끈 드라마인 ‘위기의 주부들’과 ‘모던패밀리’ 속 주인공들이 극 중에서 착용한 의상이 전시된다.
‘위기의 주부들’에서 가브리엘 솔리스 역을 맡은 에바 롱고리아가 시즌 8에 착용했던 돌체 & 가바나의 칵테일 드레스와 ‘모던패밀리’의 소피아 베르가라가 입고 나온 섹시한 호피 무늬 드레스가 전시될 예정이다.

또 박세리, 아니카 소렌스탐 등 전세계 정상급 선수들만이 가입할 수 있는 ‘LPGA 명예의 전당’ 소속 선수들이 경기에 직접 착용했던 골프장갑을 비롯해 선수들의 사인이 담긴 골프용품 등으로 빈티지 전시존을 구성해 눈길을 끈다.

애슐리가 수원 망포점을 오픈했다.

애슐리가 수원 망포점을 오픈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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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외에도 워싱턴, 미시간 등 미국의 10개 주(州) 별 지도, 대표 유적지와 함께 주를 상징하는 꽃 그림이 그려진 손수건과 미국 50개 주의 엽서를 동부, 서부, 중부 섹션으로 나눠 벽면을 장식했다.
80종의 메뉴와 넓고 탁 트인 샐러드바, 화덕에서 직접 구운 피자, 즉석 그릴 메뉴를 제공하는 W 타입으로 운영되는 수원 망포점은 오픈을 기념해 애슐리 전국 매장 중 단독으로 랍스터&스큐어 플래터 메뉴를 50% 할인된 가격에 선보인다. (할인가 1만4900원) 또 애슐리 수원 망포점을 방문하는 고객 중 선착순 1000명을 대상으로 기념 머그컵을 증정하는 이벤트도 진행한다.

애슐리 관계자는 “애슐리 수원 망포점은 2003년 애슐리가 처음 론칭할 때부터 고수해온 컨셉인 미국 문화를 제대로 느낄 수 있도록 매장 인테리어와 전시존을 신경 썼다”며 “애슐리는 매장별 특화된 컨셉과 인테리어를 강화해 단순한 외식 공간을 넘어 매장을 찾는 고객들이 식사를 즐기는 동시에 다양한 문화를 체험할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다”고 밝혔다.




김소연 기자 nicksy@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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