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안군은 가을철을 맞아 쯔쯔가무시증, 유행성출혈열 등 가을철 발열성 질환 발생이 우려됨에 따라 예방과 홍보활동을 강화하고 나섰다.
가을철 발열성 질환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야외활동 때 겉옷에 기피제를 뿌리고 긴옷과 장갑 등을 착용하고 풀밭 위에 앉거나 눕는 행위나 옷을 벗어 놓은 행위를 자제해야 한다. 또 야외활동 후에는 옷의 먼지를 털고 샤워를 해야 하며 작업복은 반드시 세탁을 해야 한다.
군 보건소 관계자는 “가을철 급성열성질환은 감기몸살과 비슷한 증세가 나타난다”며 “야외활동 후 감기 증상이 있거나 벌레에 물린 자국이 있으면 반드시 의료기관을 방문해 진료 받을 것”을 당부했다.
노상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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